대구북구 칠곡IC 옆 (구)홈에버 공간 '떡볶이 박물관'으로 변신한다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 복합문화체험관 꾸며진다

 

칠곡IC 옆에 있는 대형마트로 활용되다 폐점되어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홈에버 공간이 '떡볶이 박물관'으로 변신한다.

 

'신전떡볶이'로 유명한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신전푸드시스는 16일 북구 관음동 칠곡IC 인근 건물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

 

관음동 1369-1번지 소재에 위치하고 있는 ()홈에버는 지난 96년에 델타클럽으로 개점을 했지만 폐점이 됐다. 이후 옛 홈에버 건물은 지난 2005년 이랜드가 인수해지만 경영부실로 재차 폐점 됐다결국 2008년에 홈플러스가 인수를 해서 대형할일 매장으로 운영하다 칠곡홈플러스와 상권이 겹치면서 그해 문을 닫았다. 이에 ()신전푸드시스가 전격 인수를 해서 떡뽁이 박물관으로 이르게 됐다.

 

 

이곳은 대지면적이 3,500, 연면적 5,000평으로 지하 1, 지상 3층 건물로 수십년간 흉물로 남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지는 이 건물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전푸드시스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음식인 떡볶이의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박물관을 세운다고 밝혔다.

 

1층에서는 컵 떡볶이 조리, 나만의 포장 용기 만들기 체험 공간이 마련되며 궁중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테니스, 풋살, 클라이밍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 공간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신전 히스토리 뮤지엄'은 오는 10월 중 리모델링을 완료해 10월 말쯤 정식 개관할 전망이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19.07.21 12:41 수정 2019.08.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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