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표본관 내에 ‘산림생물분류연구자료실’을 오픈하고 사전 이용신청자에 한해 개방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은 국내 최초의 생물전문 표본관으로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 생물 2만 여종, 110만 여점의 연구용 표본을 소장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개원 후 20년간 산림생물종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와 관련된 많은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이창복 전 서울대교수, 이우철 전 강원대학교 교수, 박규택 전 강원대학교 교수, 백종철 전 순천대학교 교수 등 원로 학자로부터 많은 분류학 관련 문헌을 기증받았다.
국립수목원은 공공자료 개방 정부혁신 기조에 맞춰 그동안 일반 공개하지 않았던 산림생물표본관을 리모델링하여 ‘산림생물분류연구자료실’을 구축하였으며, 분류학 관련 연구자, 학생 또는 분류학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 신청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표본관 1층 로비에는 생물표본의 의미와 표본 제작도구, 방법 등을 설명하는 전시공간으로 구성하여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산림생물분류연구자료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서 이용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수목원 오승환 산림생물다양성과장은 “국립수목원이 그동안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생물의 분류학적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해 왔는데, 이러한 연구 결과와 문헌 자료들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분류학과 관련된 분야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분류학 연구 문헌자료를 공유한다
산림생물표본관, 문헌자료, 공유
등록기자: 서문강 [기자에게 문의하기] /
작성
2019.07.26 11:01
수정
2019.07.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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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강기자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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