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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민들레
밟히고 밟혀도
노란 웃음 잃지 않고
어서가라 어서가라 손짓하며
있는 그 자리에서
주어진 시간과 공간을 다독이는
영락없는 우리네 아줌마
[김철교]
시인
양천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