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동백꽃’ 보행로가 활짝 피었습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문제점을 개선하는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19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문제점을 개선하는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2019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부산을 보행친화 도시로 만들기 위한 '부산을 걷는다!_걷고싶은 도시, 부산'을 주제로 유니버설 디자인과 스토리텔링 디자인 두 분야에 공간·시설물·시각 등 디자인 전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에는 총 120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학·일반부 총 37(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26) ·고등부 13(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7)을 선정했다.

 

대상(대학·일반부)은 최명환 씨와 김주현 씨의 작품인 부산 동백꽃이 피었습니다가 차지했다. 수영구와 해운대구의 접점에 위치한 수영강 일대를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을 응용한 원형 다리로 연결하고, 체험과 휴식, 문화, 자연 등 20가지 테마공간을 배치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 있는 보행길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고등부)은 윤성주 씨가 제안한 부산시민 걷기 포인트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씨는 가까운 거리마저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부산의 랜드마크 등지에 카드나 휴대폰으로 인식하는 센서 설치를 통해 걷기 포인트를 적립하여 부산의 문화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물 디자인을 선보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디자인은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도심보행길 조성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품은 9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역 지식혁신플랫폼에서 진행되는 2019 부산건축제와 연계해 전시될 예정이다.


서신석 기자
작성 2019.08.01 16:45 수정 2019.08.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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