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문학정원 콘서트

김유정문학촌, 무료 ‘주말 상설공연’ 개최

 

김유정문학촌은 매주 토요일마다 ‘2024 김유정문학촌 주말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김유정문학촌은 ‘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는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2002년 설립된 공립문학관이다. 문학촌은 현재 김유정 생가, 기념전시관, 이야기집 전시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학 행사를 개최하며 김유정의 삶과 문학적 성과를 조명하고 있다.

 

이번 주말 상설공연은 김유정의 문학을 다양한 공연 장르로 변주함으로써 새로운 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문학촌을 찾는 관람객에게 휴식과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혹서기(7월~8월)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김유정문학촌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전 회차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김유정문학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첫 번째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김유정 콘텐츠’ 중 가장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춘천 극단 ‘도모’의 연극 <동백꽃>을 선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창작판소리 <산골 나그네>, <오페라 봄·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산골의 인디 콘서트>에서는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한보나’, 블루코드 ‘박현식’ 등이 김유정의 고향인 ‘실레마을’의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완서의 소설을 낭독극으로 각색한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문학의 선율, 실레의 노래> 등 문학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원태경 김유정문학촌장은 “춘천과 문학촌을 방문하는 분들이 김유정 문학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고 더불어 일상에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문학촌을 시민들이 즐거움과 영감을 얻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4.06.19 10:59 수정 2024.06.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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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