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호 태풍 우리나라로 북상 중

화요일 밤 중부지방 상륙 가능성

사진 = 기상청 / 3일 오후 4시 현재 예상진로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다음주 중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되었다.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북서진해 오는 태풍은 6일(화) 오후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태풍은 6일 밤 남해서부 해상을 지나 서해상으로 진출해 중부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됐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와 수축 여부에 따라 진로가 변경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프란시스코는 3일 현재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의 소형급으로 중심에 초속 20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19.08.03 18:06 수정 2019.08.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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