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연구실에만 쳐 박혀 있던 저자는 처음 방송 및 언론에 나오게 되었고, 연이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부터 오늘날까지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날 때 마다 방송 및 언론에 출연한지 29년이 되었다.
그동안의 방송활동을 정리하여 2018년 2월 '안전한 대한민국'을 출간 하면서 머리말에 "지금 대한민국은 안전한가?"라는 화두를 던진 것으로 기억한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우리 대한민국은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어 '안전사고 진행형 국가'라는 부끄러운 안전성적표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최근 2022년 1월 11일 전남 광주 아파트현장에서 38층과 39층 사이 PIT층 콘크리트 타설 공사 중 잘못된 공사 진행으로 무려 16개 층이 한꺼번에 붕괴되어 작업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의 부상자를 낸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설상가상으로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저녁 이태원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였던 수많은 인파가 불법증축과 이행강제금을 물고라도 자신들의 영업에만 급급했던 잘못된 상술에 의해 159명의 사망자와 196명의 부상자를 내고야 말았다.
'모든 사고는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하면 사고는 반드시 일어난다.'는 상식적인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해 '안전은 상식이다.'라는 말이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전부이다. 2018년 2월 이후 2022년까지 저자가 안전사고와 관련된 방송활동을 정리하여 '안전은 상식이다'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을 사랑하는 아내 권금자와 아들 안능구, 그리고 김복환과 최남균 아우에게 바친다.
부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