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전문지식을 갖춘 시니어 세대(만 55세 이상)로 구성된 「용산 시니어 강사단」을 출범시키며, 구민의 자주적인 평생학습 요구를 반영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강사단 출범은 구민 주도의 학습 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니어 세대에게 전문 자격 과정을 통해 강사로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 전문 자격 과정은 시니어 구민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과정에는 걷기 지도사,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책 놀이 지도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었으며, 총 93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자격 과정을 수료한 예비 강사들은 자발적으로 학습 동아리(용산 걷지모, 스폰세, 책이랑 놀자)를 결성하고, 구에서는 이들 동아리에 동아리실 무료 대관, 교재비 및 재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여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은 예비 강사들은 용산구평생학습관에서 재능 나눔 강좌 10개를 운영하기도 했다. 주요 강좌로는 '걷기 바로 알기', '기초부터 배우는 스마트폰 교실',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산책' 등이 있다.
지난 7월에는 25명의 예비 강사들이 자신만의 수업 계획서를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용산 시니어 강사단」을 결성했다. 구는 이들의 수업 계획서를 관내 평생교육기관에 안내하였고, 여러 기관의 요청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가 예정된 평생교육기관으로는 남산도서관, 이촌2동주민센터, 이태원2동주민센터, 청파노인복지관, 청파유치원, 서빙고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등이 있다.
용산구는 시니어 강사단을 통해 만 55세 이상의 시니어 세대가 전문성을 갖추고 이를 활용해 학습과 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 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용산 시니어 강사단」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교육 요구를 파악해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구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구민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명사특강, 용산 청춘학교, 동네배움터, 용산YES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용산구는 시니어 세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용산 시니어 강사단」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시니어들이 구민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며, 학습 도시로서의 용산구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용산구의 시니어 강사단 출범은 시니어 세대의 재능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로써 구민들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세대의 교육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