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갑천야외물놀이장 조성계획이 21일 잠정 유예된 가운데 물놀이장 설계비용 약 5억원 중 3억9000만원이 이미 집행된 것으로 파악돼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박종복 대전시 환경국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갑천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설계비로 5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이 중 3억9000만원은 이미 집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상 민선 8기에선 해당 공사가 잠정 중단됐고, 이미 설계비로 집행된 3억9000만원은 회수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국장은 예산낭비 지적에 대해 "갑천물놀이장 예정부지가 아닌 다른 대체 부지를 마련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