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기흥~서울양재)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로망은 용인의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의 핵심 요소로,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용인의 야심 찬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예타 통과는 용인의 교통망 확충과 반도체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용인의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ㆍ이동~안성 일죽)와 지방도 318호선 사업 등과 연결되어 용인이 반도체 허브로 발전하데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 도로는 경부고속도로 하부에 왕복 4~6차로의 지하도로를 신설하여,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주요 산업 거점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초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에 추진 의사를 전달했다. L자형 도로망 계획은 반도체 고속도로축(L1)과 내륙도로축(L2, L3)으로 구성되며, 특히 L1축은 경부지하고속도로와 반도체 고속도로를 연결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주요 반도체 기업들을 빠르게 잇는 중요한 구간으로 자리잡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경부지하고속도로 예타 통과가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 사업의 예타 면제 결정에 이은 큰 성과라며, 이를 통해 용인의 교통 인프라가 더욱 발전하고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예타 통과는 용인특례시의 교통망 확충과 반도체 산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용인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인프라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용인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용인특례시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함께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도로망 구축은 용인을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첨단 산업단지와 주요 반도체 기업들 간의 효율적인 연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