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서농동 일대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두 곳에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 이 공영주차장은 총 24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역 주민들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삼성전자는 기흥캠퍼스 내에서 미래연구단지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 공사에는 하루 평균 6000여 명의 건설 근로자가 투입되고 있다. 이로 인해 근로자들이 인근 주택단지와 상가 지역에 무분별하게 주차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자,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영주차장 조성에 나섰다.
새롭게 조성되는 주차장은 서농동 427번지와 서천동 744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각각 200면과 45면의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서농동 427번지에 위치한 주차장은 이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부지를 활용해 26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지 면적을 확대하고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200면을 추가로 조성함으로써 총 46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용인특례시와 삼성전자는 이달 중 서면 협약을 체결하고, 10월까지 주차장 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주차 안내 인력 배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용인특례시와 삼성전자가 협력하여 서농동 일대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