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멘토링' 시작

고립·은둔 청년, 이제는 지원의 손길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19~39세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 심리 상담과 미술 치료 8회씩 제공

청년들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프로그램

[사진 출처: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립이나 은둔 상태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에 다시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고립 청년은 가족이나 직장 외에 외부와의 관계가 거의 없고, 은둔 청년은 방이나 집에 갇혀 외부와의 교류가 극히 제한된 상태를 의미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에 약 54만 명의 고립·은둔 청년이 있으며,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성동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성동구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5월에는 구체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8월부터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통해 자발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멘토링' 서비스를 본격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 ▲ 하루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는 청년 ▲ 사회적 관계망이 없어 혼자 지내는 청년 ▲ 중요한 결정에서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는 청년 등 다양한 유형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전문 상담사가 직접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1:1 심리상담과 미술치료를 각 8회씩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성동구청년지원센터에 전화하거나, 홍보물에 포함된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는 또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비롯해, 문화, 금융, 건강 등 다양한 생활 정보 제공,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고립된 청년들에게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하고, 그 가족들에게도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동구의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심리적 지원과 사회적 재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자립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의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사회와의 연결을 회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성동구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작성 2024.09.01 21:26 수정 2024.09.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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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