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가 지난달 31일 한양대 에리카 라이언스홀에서 '2024년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의 주관 아래 열렸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센터 설립 15주년을 기념하여 이민근 안산시장의 축사와 우리금융그룹의 다문화가족 공익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의 참여가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날 캠프에는 100여 명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선배 이주배경 청년들과의 '공감 토크쇼'와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캠프에서는 또한 ▲전문 진로상담사의 맞춤형 진로상담 부스 ▲청년 창업가, 반려동물 전문가, 기술 관련 전문가 등의 특강 ▲노동 관련 법률 교육도 함께 제공되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을 지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다문화 도시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를 위한 시민설명회를 9월까지 연장하며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진로캠프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 상담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안산시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진로캠프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미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다문화 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