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안의 따뜻한 시선] 드론으로 대기오염 불법행위 잡다 - 대전시 특사경, 첨단 기술로 사각지대 해소 -

드론 활용해 지상 감시의 한계 극복, 대기오염 불법행위 적발

악취 유발시설 집중 단속, 3곳의 사업장 불법행위 드러나

위반 업체,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예정… 환경오염 방지 강화

[사진 출처: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드론을 활용한 첨단 감시 기술로 대기오염 불법행위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악취를 유발하는 시설들을 대상으로 드론과 육안 감시를 병행한 기획수사를 진행,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지상에서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드론을 통해 상공에서 실시간으로 비행 촬영하며 감시하는 방식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 적발된 위반 사항은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대기배출 및 방지시설 부적정 가동 각 1건으로 총 3건이었다.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와 함께 행정 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용적 5㎥ 이상의 분리(샌딩)시설을 설치했으나, 이를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고 자동차 도장 전단계의 분리 작업을 진행하다 적발되었다. B업체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을 제대로 작동시키지 않았으며, C업체는 작업장 전면을 개방한 채 분리 작업을 진행하다 단속에 걸렸다.

[사진 출처: 대전시 제공]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환경오염 행위는 시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 육안 감시로 놓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첨단 장비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드론을 활용한 첨단 감시 기술로 대기오염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여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이번 단속을 통해 사각지대에서의 불법행위 적발이 가능해졌으며,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을 통해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대전시의 이번 단속은 대기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와 단속을 통해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

 

 

 

 

 

작성 2024.09.04 09:13 수정 2024.09.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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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