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불량자재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하반기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 이 기동반은 대전시와 자치구에서 발주하거나 허가한 1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 현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품질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다양하다. 첫째, 각 공사 현장에서 수립된 품질관리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둘째, 건설에 사용되는 주요 자재들이 품질시험을 거쳤는지 면밀히 점검하며, 셋째, 품질관리 인력과 시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는지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공사에 사용되는 자재가 KS 제품인지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건설자재와 부재의 현장시험 결과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적절히 등록되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는 건설 현장의 품질시험과 검사가 정확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되며, 부적합하거나 위법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인·허가청 및 발주기관에 통보된다. 이를 통해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하고, 공사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용빈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최근 잇따른 건설 사고로 인해 현장의 품질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강조하며, 대전시가 지속적으로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축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기동반의 운영을 통해 대전시는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한층 강화하여,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