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자력의 대부 장인순 박사를 만나다

세종시에 '전의 마을 도서관'개관, 하루 10시간 독서

 

우리나라 원자력의 대부이자 영원한 현역인 장인순 박사를 만났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사람은 결코 늙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장인순 박사는 팔순을 훌쩍 넘긴 85세의 나이에도 정정한 기력으로 기자를 맞이했다.

 

장인순 박사는 한국원자력연구소장으로 은퇴했지만 후학들을 기르기 위해 영원한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세종시에 '전의 마을 도서관'을 열어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명품 가방은 비싼 브랜드의 가방이 아니고 책이 담긴 가방이다"라고 말하며 책 읽기를 강조하는 장인순 박사는 젊은 시절부터 독서광으로 유명했다. 지금도 하루 10시간 정도 독서를 한다는 그는 "책과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시력을 지켜주세요"라는 기도를 하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장인순 박사는 독서와 함께 저술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상상력은 우주를 품고도 남는다', '하나님이 빛으로 우주를 창조하다', '여든의 서재' 등의 책을 낸 그는 "공부는 엉덩이로 하는 것이다"라면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장인순 박사는 난치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헤모힘'이라는 건강 기능식품을 개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작성 2024.10.18 11:10 수정 2024.10.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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