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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암포에서
썰물은 끝없이 빠져
배도 쉬고 나도 쉬고
저 멀리 발전소만 일하는
학암포의 오후
태안반도 아득한 백사장에서
나는 한 알 모래가 된다.
[이봉수]
시인
이순신전략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