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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미안뉴스가 시행한 제6회 코스미안상 시상식 및 어린이 동시 동요집 '아동낙원' 출판기념회 참석차 방한했던 이태상(88) 코스미안뉴스 회장이 11월 4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태상 회장은 10월 25일 입국하여 27일 세종문화회관 설가온 별관에서 거행된 인문 칼럼 현상공모 수상작에 대한 코스미안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1927년에 초판 발행했던 본인의 선친이자 어린이 운동가였던 이원규 선생의 책 '아동낙원' 재판 발행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2018년에 인문 중심의 글로벌 신문인 코스미안뉴스를 창간한 이태상 회장은 서울대 문리대 종교학과를 나왔으며, 장준하 선생이 창간한 사상계 편집인을 역임했다. 코리아헤럴드와 코리아타임스 기자를 지낸 이 회장은 미국 출판사 '프렌티스 홀' 한국 지국장과 홍콩 및 영국 지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는 미국 뉴욕주법원 법정 통역관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