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부재중 알람

김양화

 

부재중 알람

 

 

이른 새벽

달님이 간다고

문자를 보냈다.

 

‘어서 일어나요!’

 

좋은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김양화]

전북 부안 출생. 

조선대학교대학원 특수교육박사. 

평화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2001), 

천강문학상 동화 수상(2009). 

수필집 『사랑엔 장애가 없다』. 

동시집 『메뚜기 교실』, 『숲의 초인종』, 『꿀벌들의 수다』  

동시화집 『문 열면 그 애가 서 있지』 

광주선우학교 특수교사 재직

작성 2024.11.22 09:11 수정 2024.11.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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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