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우주 [기자에게 문의하기] /
빵
엄마가 빵을 두 개 사왔다.
내 볼을 닮았다.
아빠가
빵 세 개를 사오셨다.
귀에서 자꾸만
자동차 경적 소리가 난다.
빵
빵
빠-앙

[김정현]
계간 『지구문학』 신인상 당선
동시집 『눈 크게 뜨고 내 말 들어볼래』
동화 『키가 쑥쑥 마음도 쑥쑥』
시집 『둥근 달 허리를 묶고』 외 5권
산문집 『수수한 흔적』
계간 『가온문학』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