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젓가락

오선자

 

젓가락

 

 

밥상 앞에서

다짐한다.

 

나 혼자는

아무 소용이 없어

너 혼자도

아무 쓸모가 없어

 

우린

언제나

함께 있어야 빛나지

 

[오선자]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대학원 졸업, 

월간 『아동문예』, 『한글문학』 동시 당선(1994), 

동시집 『말하는 전봇대』,  『신발의 수다』, 『따라온 바다』,

 『그물에 걸린 햇살』, 『꽃잎 정거장』, 『쨍쨍 해님의 말씀』  외

청소년 진로 상담 교사

작성 2024.12.13 09:45 수정 2024.12.13 10:22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우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2025년 4월 24일
2025년 4월 23일
2025년 4월 22일
나는 지금 '행복하다'
2025년 4월 21일
2025년 4월 20일
2025년 4월 19일
2025년 4월 18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7일
2025년 4월 16일
2025년 4월 15일
2025년 4월 14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3일
2025년 4월 12일
2025년 4월 12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