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차운반선 전복 사고

골든 레이호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복, 4명 실종

사진 = VOA 트위터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이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8일 "조지아항 인근에서 선박이 전복되어 승무원 4명 실종되었다."고 트위터를 날렸다.


구조대원들이 조지아 해안의 한 항구 근처에서 전복되어 불이 난 화물선의 선원 4명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그 배의 화염과 불안정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혔다고 미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골든 레이 화물선은 이른 아침에 브룬스윅 항구 인근의 세인트 시몬스 사운드 섬에서 옆으로 기울면서 문제가 시작되었다. 이 배에는 23명의 승무원과 1명의 항해사가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안경비대 소속 캡틴인 존 리드는 "구조대원들이 화재와 연기 때문에 선박 안으로 들어가기에는 위험하다고 판단하였으며,  20명이 배에서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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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작성 2019.09.09 09:57 수정 2019.09.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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