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우주 [기자에게 문의하기]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대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2월2일 월정사 신년법회에서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이 국립공원의 가치 제고와 대국민 명상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국민 휴식과 탐방편의 기여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 스님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대산국립공원은 1975년 2월 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금년도에 지정 50년이 되는 해이며,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 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올해 1391년에 이르는 천년고찰로서 퇴우 정념스님은 오대산 상원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교구장을 맡고 있으며, 문수보살의 불교문화 성지인 오대산의 우수한 사찰림을 온전히 보전하면서 국민들의 명상 휴양에 최적지로 오대산국립공원 보전 관리에 공헌한바가 지대하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남성열 소장은 오대산국립공원 지정 50년을 되돌아보면서 천년고찰 월정사가 있어 오대산국립공원이 지정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국민의 안식처로서 자리메김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월정사와 지역사회 관계기관 단체와 공동으로 새로운 오대산의 100년을 준비하는 희망찬 한해를 열어갈 것을 다짐하면서 월정사 천년숲길 걷기행사, 오대산 월정사문화축전, 오대산 학술토론회 등을 통하여 오대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경축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구상하고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