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우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지방 예술 단체
사단법인 예술단체
지방까지 지부 두고
독재시대 관변 단체 같은
빛 좋은 개살구
가짜 예술인들
멍석 깔아주고
위풍당당 똥뱃장으로
지방 혈세 낭비해왔다.
별 볼일 없는 가짜 지역 예술인이
예술단체 감투 썼다.
제 잇속 챙기느냐 영구 감투 차지하고
거드름만 피워왔다.
턱 하니 제 작품을
혈세로 분탕질 하고
제 맘대로 인심 쓰고 예술 떡 주물주물
고물만 챙기면서 지역 유지 노릇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제 잘났다 까불까불
널리 알려진 지역 명사
기념관 만들어 알리는 것은 좋으나
지역 홍보한다고 명사이름 따온 예술상
별 볼일 없는 다른 지역 예술인에게 주고
운영 심사 관련자 끼리끼리 잇속 챙기며
죽 써서 개를 주듯 멍석 깔아놓았다.
지역 명사 홍보로
관광 시너지 효과는 전혀 없었다.
몇몇 무뢰배들 농간으로
지역 망신 개망신
궁핍한 시절 걸신든 망령
예술인 가면 쓰고 되살아났다.

[김관식]
시인
노산문학상 수상
백교문학상 대상 수상
김우종문학상 수상
황조근정 훈장
이메일 : kks419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