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발바닥

김양화

 

발바닥

 

 

틈나면 걷고 뛰고

공 찼는데

신경질도 안 나나 봐.

 

지쳐서 피곤해도

간지럼 태우면 

웃음 못참고

빵 터지잖아.

 

[김양화]

전북 부안 출생. 

조선대학교대학원 특수교육박사. 

평화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2001), 

천강문학상 동화 수상(2009). 

수필집 『사랑엔 장애가 없다』. 

동시집 『메뚜기 교실』, 『숲의 초인종』, 『꿀벌들의 수다』 . 

동시화집 『문 열면 그 애가 서 있지』 발간. 

광주선우학교 특수교사 재직

작성 2025.02.22 09:35 수정 2025.02.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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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