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압독국 여인 얼굴 복원

영남대박물관에서 특별전 개최

사진 = 경상북도



1,500년 전 고대 압독국 여인 얼굴 복원에 성공했다고 23일 경상북도가 밝혔다. 압독국은 삼국시대 초기에 경산 압량 지역에 있었으며 신라에 복속된 소국이다.


1982년 경산 임당지구에서 발굴 조사된 지배계급의 무덤인 '임당5B-2호'의 주인공(21세 ~ 35세 정도의 여자) 얼굴이 이번에 첨단기술을 통해 복원되었다. 임당5B-2호 고분은 5세기말 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복원된 얼굴은 영남대학교 박물관 특별전 ‘고인골, 고대 압독 사람들을 되살리다’를 통해 11월 29일까지 공개된다. 이 특별전에서는 얼굴 복원과정과 함께 고대 경산 사람들의 연령과 성별, 키, 각종 병리현상 등 다양한 인골연구 성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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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강 기자
작성 2019.09.24 09:35 수정 2019.09.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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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