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구의 시로 닦는 마음] 눈물

문경구

 

눈물 

 

 

그립고 그리운 어머니

눈물이 되어 흐르다가

 

냇물을 만나 흐르고

강물이 되어 흐르네

 

바다로 흘러 흘러서 

하늘이 되어 다시 흐르네

 

추억이 눈물이 되어

내 안으로 흐르는 어머니

 

[문경구]

시인

화가

수필가

제30회, 제31회 이탈리아 국제 시 당선

이메일 kimurgin@hotmail.com

작성 2025.04.08 09:40 수정 2025.04.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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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