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박임의 이유를 찾아서: 결막질환 수술의 모든 것 [오영삼원장 IOK칼럼]

재발률 낮춘 익상편 수술, 왜 주목받나

절개 없이 빠른 회복, 결막질환 수술의 진화

여름철에도 가능한 비절개 결막수술의 장점

눈 깜박임의 이유를 찾아서: 결막질환 수술의 모든 것 [오영삼원장 IOK칼럼]

눈을 자주 깜박이는 습관은 단순한 피로의 신호일까?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눈 깜박임이 실은 결막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결막하안와지방 탈출증, 결막이완증, 익상편(군날개) 등은 눈의 겉보기에 변화를 일으키며 시력과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질환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다.

 

결막 질환의 대표적인 형태 중 하나인 익상편은 눈 흰자 위로 혈관이 자라 시야를 가리는 질환이다. 심할 경우 각막까지 침범해 시력을 떨어뜨리고 미용상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준다. 과거에는 재발률이 높아 수술을 꺼리는 이들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술기법의 발전으로 안정성과 효과가 크게 향상됐다.

 

강남IOK안과 오영삼 대표원장은 "저희 병원에서는 익상편 수술 시 재발률을 현저히 낮추는 고유의 수술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결막하안와지방 탈출증과 결막이완증은 절개 없이 레이저 및 고주파 장비를 이용한 비절개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술 이틀 후 세안과 샤워도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릅니다"라고 설명했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익상편은 중장년층에서 특히 흔하며, 자외선 노출과 만성 안구 건조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체 안과 질환 중 결막 관련 질환은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5%를 넘는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방치하거나, 단순한 눈 피로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곤 한다.

 

오 원장은 특히 여름철 수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며 "비절개 방식은 출혈과 부기가 적고 감염 위험이 낮기 때문에, 더운 계절에도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 시간은 3분에서 7분 이내로 짧고, 환자별 상태에 맞춘 맞춤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익상편과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하는 병합 수술이 가능해지며, 수술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식도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결막모반, 결막이완증과 같은 기타 결막 질환도 절개 없는 방식으로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수술을 꺼리는 환자들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이 짧고 흉터 부담이 적어 보험 적용 가능 여부나 수술비 상담을 미리 확인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특히 실비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부담을 덜 수 있어, 이를 전문적으로 안내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은 혹시 눈 깜박임이 늘었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그 원인을 단순한 습관으로 넘기지 말고, 한 번쯤 정밀한 검진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칼럼제공]
강남IOK안과 오영삼 대표원장
02-6949-0088
www.iokeyes.com/
https://blog.naver.com/iokoys

 

작성 2025.04.25 10:32 수정 2025.04.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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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