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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유나입니다. 시 한 줄이면 힘든 마음이 정리되지요. 시는 짧아도 삶을 다르게 보게 하거든요. 바쁜 일상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김용희 시인의 ‘봄꽃 운동회’를 낭송하겠습니다.
봄꽃 운동회
꽃 피우기 경주로
온 들판이 들썩인다.
“어서어서 빨리빨리,
짧은 해가 지기 전에…”
벌 나비 심판관들도
날갯짓이 숨차다.
이 시를 듣고 많은 위로가 되었나요. 우리의 삶은 모두 한 편의 시입니다. 김용희 시인의 ‘봄꽃 운동회’을 들으니 봄꽃들이 벌이는 운동회에 가고 싶어집니다. 예쁜 꽃들이 서로 경주하면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꽃잔치가 벌어질 것 같습니다. 이 시를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조유나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