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워 7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슈가토끼’가 최근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카페숲안에’를 방문해 공간 곳곳을 직접 체험하고, SNS 콘텐츠로 소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슈가토끼는 카페와 전시, 음악, 정원, 루프탑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의 깊이 있는 구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페숲안에 문화복합공간’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층별로 다른 기능과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슈가토끼는 먼저 입구 정원과 1·2층 카페 공간을 둘러보며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이 정원은 정원디자인 전문가 김단비 작가가 직접 설계한 공간으로, 슈가토끼는 “공간이 전체적으로 너무 예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안에서 휴식과 감성이 함께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3층 종합스튜디오, 4층 문화복합공간, 그리고 옥상 루프탑까지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이어갔다. 4층에서는 김웅 대금연주가가 진행 중인 ‘김웅 대금 전시회’를 관람하고, 김웅 연주가와 직접 만나 대금을 배우고 연주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웅 연주가는 전통 대금과 현대적 해석을 더한 다양한 악기를 소개하며 대금의 역사와 특성에 대해 설명했고, 현장에서 짧은 연주를 들려주며 공간에 울림을 더했다.
슈가토끼는 “예술을 이렇게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김웅 선생님의 대금 소리가 무등산의 풍경과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며 “그 어떤 카페와도 다른 특별한 감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루프탑 공간에서는 무등산을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이 공간은 테이블과 의자 세팅을 고객 맞춤형으로 배치할 수 있어, 소규모 행사나 프라이빗 모임에 최적화되어 있다. 슈가토끼는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이런 뷰와 공간을 만날 줄 몰랐다”며, 힐링과 콘텐츠 촬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슈가토끼는 각 공간에서 촬영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피드에 연속적으로 업로드하며 “이곳은 재방문하고 싶은 공간”이라고 밝혔고, 팔로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일부 팔로워들은 “위치가 어디냐”, “대금 연주 체험도 가능한가” 등 실시간으로 문의를 남기며 공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카페숲안에’는 앞으로도 예술 전시, 음악 공연, 미니 북콘서트 작가 초청,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공간 대여 서비스도 카페루프탑과 4층 복합공간 외에 3층 스튜디오까지 확장 운영 중이다. 김단비 작가의 정원 디자인과 김웅 연주가의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공간은 카페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며, 문화와 감성, 힐링이 공존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슈가토끼의 방문은 ‘카페숲안에’의 특별함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플루언서의 감각적인 시선에서 비춰진 공간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