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키바 리에, 미술관에서 명상으로 하나 되다

소마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서 송미리내 작가와 특별 협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 소통의 장 마련

재능기부로 이어진 따뜻한 나눔의 시간

지난 5월 21일(수),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소마미술관에서는 배우 아키바 리에와 전시 참여 작가 송미리내, 그리고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 '굴러온 돌, 박힌 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왼쪽부터 송미리내 작가와 아키바 리에

이번 행사는 소마미술관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의 일환으로, 아키바 리에가 지역연계 사회공헌 전시 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송파구가족센터와 함께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아키바 리에와 그녀의 남편인 이재학 음악감독(A.Crane Healing & Meditation)의 싱잉볼 음계를 바탕으로 한 명상 음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자연돌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요가와 명상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송미리내, _굴러온 돌, 박힌 돌_가변설치, 2025

방송인이자 배우, 요가 지도사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아키바 리에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큰 기쁨이었다"며,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영감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아트'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송미리내 작가와의 협업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송미리내 작가는 참여자들의 감정과 경험을 시각적 언어로 구현하는 독창적인 작업 방식으로 미술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차세대 작가다. 그녀의 작품은 일상의 소재를 통해 공동체의 정서를 섬세하게 포착하는 능력이 돋보이며, 이번 협업을 통해 예술의 치유적 힘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오른쪽부터 배우 아키바 리에 와 송미리내 작가

소마미술관의 이번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은 올림픽공원의 생태적 환경과 더불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조명하는 전시로, 강현아, 권다예, 나점수, 박문희, 소수빈, 송미리내, 정재희, 홍이카 등 총 8인의 작가가 드로잉, 회화, 입체, 사진, 영상 등 200여 점의 신작 및 아카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세부내용은 소마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 2025.05.23 22:03 수정 2025.05.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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