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와 환경 협력 더 강화한다

도, 26-30일 산둥·장쑤성과 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행정교류회 개최

[충남=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충남도와 중국 지방정부가 환경분야에서 행정 교류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6일부터 30일까지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을 단장으로 도·기업·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중국 산둥성·장쑤성과 환경행정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기후위기 공동대응 방안 논의 및 환경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환경기초시설과 환경기업 벤치마킹을 통한 민간분야 교류 채널 구축 등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첫날 산둥성과 환경보전 교류협력 공동협약을 체결한 도는 향후 기후변화 대응, 대기오염 저감 등 생태환경보전을 위한 전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는 2023년 첫 환경행정 교류 이후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성과로, 양 지방정부는 공동정책 발굴과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날은 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 컨퍼런스에 참석해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 및 관련 분야 기술동향을 살피고, 셋째날은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고 장쑤성으로 이동한다.

 

장쑤성과는 2004년 체결한 환경행정 교류 협약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1차례씩 환경행정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환경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제36차 교류회에서 대기환경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도는 장쑤성과도 환경기업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민간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환경행정교류회는 그간의 행정 중심의 교류를 넘어 민간 부문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국제적 환경협력을 선도하고 도내 환경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05.26 15:12 수정 2025.05.26 15:12

RSS피드 기사제공처 : 시민뉴스 / 등록기자: 김진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2025년 5월 28일
2025년 5월 27일
2025년 5월 27일
2025년 5월 27일
2025년 5월 27일
쇼팽 이전과 이후, 피아노는 어떻게 달라졌는가?#쇼팽 #Chopin #루..
2025년 5월 26일
2025년 5월 26일
2025년 5월 26일
2025 한국클래식음악신문사 콩쿠르
왜, 쇼팽인가?
2025년 5월 25일
2025년 5월 24일
2025년 5월 24일
2025년 5월 23일
2025년 5월 23일
2025년 5월 22일
2025년 5월 22일
2025년 5월 21일
2025년 5월 20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