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종사자와 이동 약자를 위한 따뜻한 협력… 5개 기관 뜻 모아

가평군 내 사회복지 관련 5개 기관이 힘을 모아,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지원’과 장애인·노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경기복지재단 힐링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발전소가 주축이 되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백둔리상신노인전문요양원,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가평군지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가평군지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복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특히,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신적 회복과 소진 방지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이동지원 차량이나 보조 인력을 연계하고, 지역 병원이나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는 등 일상 속 이동이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협력이 주된 내용이다.
또한 연 2회 운영회의를 통해 사업 상황 공유와 매해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도 논의하기로 하였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누구나 존중받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걸음”이라며 “복지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작지만 의미 있는 이번 협약이, 가평군의 복지 발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따뜻한 바람이 되길 바란다.
상신노인전문요양원 자원봉사, 후원, 입소 상담은 사무국(031-582-9080, sangsinscc@gmail.com, www.sangsincare.com), 또는 박재현 원장(010-9299-009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