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6월 7일(토) 제34회 처인성 문화제에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대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학교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처인성 문화제는 세계 최강의 몽골군에 맞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 싸운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고려시대 처인성 전투의 가치를 되새기는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서, 해마다 상반기에 용인특례시의 후원으로 용인문화원이 주최하여 진행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2025년 처인성 문화제 34회를 맞이하여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와 처인성 문화제를 연계하여 지역의 교육자원과 처인성의 역사·문화적 의미가 만나 ‘교육자원-역사·문화-수요자’가 함께하는 교육 문화의 장을 지향하며 공유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맛보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부스는 ▲‘미르아이 청소년 기자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나도 기자다!’, ▲‘국제매너캠프PLUS 지구촌 문화교실’프로그램 연계의 ‘처인성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체험!’, ▲서원초 ‘세상과 하나되는 영화’진행 영화 감독과 만날 수 있는 ‘나도 영화 감독!’, ▲‘용인반디학교’ 프로그램 연계의‘용반디와 용인의 반딧불이를 지켜요~’, ▲용인대 태권도 교수진과 함께 태권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태권도 스트레스 해소 격파’, ▲경희대 AI·SW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AI로 다시 보는 문화유산’, ▲용인전통연희원의 ‘용구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전통 속으로 Go! 용인 전통 거북놀이’▲용인문화원에서 진행한 ‘Y-로드 톡파원(처인빌리지)’연계 ‘처인 임파서블_30분의 사투’가 있다.

특히 ‘학부모도 문화 톡파원! 직접 해보자용!’체험 부스는 ‘Y-로드 톡파원’ 참여 학생 학부모들이 운영하여 학부모 참여의 새로운 공유학교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처인성 문화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확장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지역과 함께 교육을 꿈꾸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이 모두가 주인공인 용인교육이 지향하는 모습이다. 처인성 문화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체험 부스를 찾은 모든 시민들이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교육의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