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sms 오는 24일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위해 정보기술·인사노무·도시토목·산업안전 등 100명을 선발, 12개 분야 ‘제4기 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감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 분야 인원을 확대하고, 권역별 전문성 편차를 줄이기 위해 남부·북부 2개 권역으로 나눠 선발한다. 성별·연령 등도 균형 있게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도민감사관은 도의 감사 및 조사활동에 참여해 부패취약분야 감시,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 청렴정책 수립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 거주자 또는 근무자 중 관련 자격·경력 보유자, 교수·연구자, 5급 이상 공직자 경력자, 민간단체 추천자 등이다. 위촉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이다.
지원 희망자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6월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상섭 감사위원장은 “도민의 눈과 손이 함께하는 감사행정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