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화물차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신탄진 휴게소에서 화물차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

대전시청3
<지난 5월 27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타이어 파손사고 모습>


(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12일 신탄진(서울방향)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안전 Up!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화물공제조합 대전지부, 대전화물협회 총 3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도 9월 4일과 10월 16일,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돌․2차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후면부에 반사판 및 왕눈이 반사지를 부착하고, 차량 점검 미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점검, 워셔액 보충 등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지난 5월 27일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4차로를 달리던 중 타이어가 갑자기 터지면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한 사고가 있었다. 이처럼 여름철엔 기온이 상승하며 타이어 파손될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운행 전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화물차 보수교육 운수종사자 (관내교통연수원) 및 화물운수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졸음운전·2차 사고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추돌․2차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06.12 16:23 수정 2025.06.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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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