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솔씨 하나

정갑숙

 

솔씨 하나

 

 

작은 솔씨 하나가

소나무를 낳고

솔숲을 낳고

큰 솔산을 낳는다.

 

 

[정갑숙]

경남 하동 출생, 

신라대학교 국사교육학과 졸업,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동시집 『하늘 다락방』, 『말하는 돌』, 『한솥밥』 외 다수 

작성 2025.06.21 09:04 수정 2025.06.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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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