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쇼피(Shopee)는 총 6억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시아와 대만의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최적화된 모바일 기반 서비스로 단기간에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동남아와 대만,
중남미 등 총 11개 마켓에서 쉽고, 안전하고, 즐거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쇼피코리아는 한국 셀러들이 쇼피(Shopee) 플랫폼에 입점해 동남아 5개 마켓과 대만,
브라질, 멕시코를 포함한 8개 마켓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조직이다. 마켓 오픈(입점)부터 판매자 교육, 담당 매니저
배정, 통합 물류 서비스, 현지 마케팅 및 번역/CS등 수출 솔루션을 전방위로 지원해 셀러들의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쇼피코리아가 공식적으로 한국에 진출한 2019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쇼피 셀러들의 주문
건수는 22배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63%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성장세는 쇼피 글로벌
플랫폼 성장률 보다 1.8배 높은 수준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현지 내 K제품 수요와 K셀러의 위상을 입증한다.
쇼피코리아는 셀러의 라이프사이클 단계(입점/인큐베이션/셀러매니지먼트)별로 팀을 세분화해 국내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섬세히 지원한다. 특히 입점의 경우 한국 판매자만을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인 ‘한국 셀러센터(KRSC)’를 통해 최대 8개
마켓에 원스탑 확장이 가능한 동시 입점 패키지를 제공중이다.
이와 함께 쇼피코리아는 기존 역직구 인프라를 뛰어넘는 물류 솔루션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셀러들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고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열쇠가 효율적인 배송 솔루션에 있어서다. 이에 ▲항공(SLS) ▲현지 풀필먼트(FBS)
▲국내 풀필먼트(K-FBS) 기반으로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쇼피 콘솔’ 서비스를 선보이며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했다. ‘쇼피 콘솔’은
소량의 제품을 모아 공동 선적해 현지로 미리 보내놓는 물류 서비스다. 쇼피가 셀러 대신 컨테이너 공간을 공동 구매하고 운임을 대리 협상해 판매자의
제품을 모아 공동 선적하는 방식으로 물류비를 최대 80% 절감할 수 있다. 소량 입고가 가능해 소규모 셀러도 물류비 걱정 없이 해외 판매에 도전할
수 있다.
경쟁력 있는 수수료와 주 정산으로 초기 비용이 적게 들고 입점 신청이 간단한 점 또한 장점이다.
쇼피 운영 필수 수수료(판매+ PG+서비스 수수료)는 약 6.8%로, 국내/외 플랫폼 대비 매우 경쟁력 있는 비용이다. 타 플랫폼과 달리 매주
정산 시스템으로 셀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는다.
이 밖에도 쇼피코리아는 정부 기관과도 협력해 중소상공인의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와 대만, 남미에서 일반적인 소비 방법이 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등에도 투자를 이어 나가며 한국 셀러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