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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양파
양들이 들녘에서 양파를 만났다.
바람이 양파의 옷을 하나 둘 벗기자
양이 울기 시작했다.
음메 음메 음메메 메~ 음메 음메 음메메 메~
매워 매워 매워~ 미워 미워∼

[이연순]
방송대 국문과 졸업(2008),
좋은동시재능기부 1집 『별 밤』에 동시 게재,
시집 『광화문 나팔소리』,
백제문학 올해의 작품상 수상(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