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한여름 대낮

허형만

 

한여름 대낮 

 

 

 

열두 시부터 오신다던 비는 소식이 없고 

 

아이들은 배드민턴 치느라 흥겹다 

 

매미 소리 뙤약볕살에 튕기는

 

한여름 대낮 

 

 

[허형만]

1973년 『월간문학』(시), 

1978년 『아동문예』(동시) 등단. 

시집 『황홀』 『바람칼』 『음성』 등. 

중국어 시집『許炯万詩賞析』, 

일본어 시집 『耳な葬る』. 

이론서 『영랑 김윤식 연구』, 『허형만 교수의 시창작을 위한 명상록』 등. 

한국시인협회상, 영랑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공초문학상 등 수상. 

현재 국립목포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

 

 

작성 2025.07.26 08:38 수정 2025.07.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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