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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내 고향 (1)
황금물결 보리밭 길
맨발로 달려가면
앞 나들이 여울목
돌다리를 건너고
발가벗은 꼬맹이들
물놀이 한창인데
풀을 뜯던 송아지가
심심한 듯 길게 우는
언제나 눈감으면
달려가는 내 고향

[이장영]
시인
칼럼니스트
일어통역사
부동산개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