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영의 삶과 시 사이] 그리운 내 고향 (1)

이장영

 

그리운 내 고향 (1)

 

 

황금물결 보리밭 길

맨발로 달려가면

 

앞 나들이 여울목

돌다리를 건너고

 

발가벗은 꼬맹이들

물놀이 한창인데

 

풀을 뜯던 송아지가

심심한 듯 길게 우는

 

언제나 눈감으면

달려가는 내 고향 

 

 

[이장영]

시인

칼럼니스트

일어통역사

부동산개발 대표

 

작성 2025.08.01 09:24 수정 2025.08.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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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