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공식 초청작 확정!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100여 편의 우수한 작품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지는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arket, 이하 비팜(BPAM))」의 공식 초청작 26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비팜(BPAM)’은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우수공연 작품을 소개하고 유통하는 ‘국제 공연 유통 마켓’으로 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대표 오재환)이 주관한다.

 

이번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비팜(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해운대문화회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경성대학교 ▲해운대해수욕장 ▲케이티엔지(KT&G) 상상마당 부산 등 부산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 비팜(BPAM)에서는 예술감독단이 엄선하여 선정한 공식 초청작 26편을 포함하여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100여 편의 우수한 작품이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들에게 소개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은 ▲예술감독단이 선정한 공식 초청작 ‘비팜 초이스’(4편) ▲장르별 기대작을 소개하는 ‘비팜 쇼케이스’(22편) ▲국내외 주목작 70여 편을 소개하는 ‘비팜 웨이브’, ‘비팜 스트리트’, ‘비팜 링크’ 등으로 구성된다. ‘비팜 초이스’ 선정작은 ▲[다원예술] 미국 인형극 아티스트의 비언어(넌버벌) 감성극 <빌의 44번째 생일> ▲[연극]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청소년 극장의 <아들,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침묵 속에 식탁에 오랫동안 앉아 있다> ▲[음악] 국악과 재즈의 경계를 허무는 김인수와 국악재즈소사이어티의 <장단소리 : 단면(斷面)> ▲[무용] 스페인 안토니오 루스 컴퍼니의 현대무용 <파르살리아>다.

 

올해 비팜(BPAM)에는 세계 공연예술계의 주요 인물들이 함께하여 국가별 공연예술 정책을 공유하고 국내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지역 창·제작 프로젝트 사업'을 신설, 국제 공연예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실험적인 부산 지역 작품을 선발하여 비팜(BPAM) 기간에 선보이고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 작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인 <케이(K)-펠로우십>과 연계하여 ▲영국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인터내셔녈 페스티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이 럭스포드(Roy Luxford), ▲남미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인 팔라시오 리베르타드의 관장 ‘발레리아 암보르시오(Valeria Ambrosio)’, ▲체코 최대 현대무용축제 타넥 프라하의 국제교류 매니저 ‘안나 오볼레비치(Anna Obolewicz)’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축제 디렉터, 공연장 프로그래머, 정부 및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해외에서 비팜(BPAM)을 찾는다.

 

한편, <지역 창·제작 프로젝트사업>은 지역 공연예술 창작 활성화와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하여 올해 처음 신설한 사업으로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부산발 신작 4편을 선정하여 각 2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픽 부문’에서는 지역 우수 레퍼토리 공연 10편을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 14편은 모두 비팜(BPAM) 기간 중 무대에서 공연예술 산업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공연 출연진(라인업)은 비팜 누리집(bpam.kr)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공식 초청작 티켓 역시 누리집에서 오늘(18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전막공연(초이스) 티켓은 2만 원 ▲쇼케이스는 패키지형은 5천 원, 단일공연은 3천 원으로 판매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비팜(BPAM)은 공연 유통을 중심으로 시민과 예술가, 공연산업관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형 마켓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비팜(BPAM)이 국제적 공연예술 축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작성 2025.08.18 09:58 수정 2025.08.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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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