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71회 백제문화제 부여의 맛과 향을 더하다

지역 대표 음식과 푸드트럭, 굿뜨래 장터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먹거리 풍성한 축제

[부여=시민뉴스] 김종성 기자

오는 103일부터 12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서 역사와 문화를 넘어 풍성한 먹거리 축제가 함께 펼쳐진다.

 

백제문화단지 내에 조성된 사비골맛집에서는 부여군 모범음식점들이 참여해 연잎밥, 육회비빔밥, 소머리국밥, 호두 콩국수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백제의 정취 속에서 부여의 정통 미식을 만날 수 있다.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20여 개의 푸드트럭에서는 다코야키, 수제 핫도그, 스테이크, 케밥, 크레이프,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간편하면서도 다채로운 메뉴가 준비된다.

 

백제 왕궁을 재현한 고풍스러운 백제문화단지 안에서 즐기는 음식은 또 다른 운치를 더하며, 색다른 미식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부여군 농특산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굿뜨래 장터도 운영된다. 20여 개 부스에서 굿뜨래 브랜드를 활용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판매되며, 현장 시식과 함께 굿뜨래 캐릭터 굿뜨리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돼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부여 시가지를 오갈 수 있다. 이를 통해 축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시가지의 소문난 맛집과 숨은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축제장과 시가지를 잇는 미식 체험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는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부여의 맛과 향을 체험할 수 있는 미식 축제이기도 하다사비골맛집, 푸드트럭, 굿뜨래 장터를 통해 관람객들이 먹는 즐거움까지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3()부터 12()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한 10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시가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작성 2025.09.19 12:24 수정 2025.09.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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