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나눔, 스타와 함께!” 위아자 에코빌리지 ‘지구우체국’, 연남동에서 특별 개막

박보검·강호동·시우민 등 유명인 애장품 한자리에… 10월 26일 단 하루 현장판매 진행

환경 체험·나눔 프로그램 결합한 시민참여형 팝업, 연남동 스페이스비서 운영

수익금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및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박보검이 기증한 드라마 ‘굿보이’ 복싱 글러브와 챔피언 벨트(사진 제공=위스타트)

 

 

서울 마포구 연남동이 따뜻한 나눔과 환경 사랑으로 물들다. ‘위아자 나눔위크 2025’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위아자 에코빌리지 ‘지구우체국’이 10월 24일 스페이스비 연남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예인과 각계 명사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직접 보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꾸며졌다. 개막과 동시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은 따뜻한 온기로 가득 찼다.

 

‘지구우체국’의 핵심 전시에는 인기 스타들의 특별한 물품이 자리했다.

 

시우민이 기증한 테니스 라켓(사진 제공=JTBC·위스타트)


JTBC ‘아는 형님’의 강호동이 직접 착용했던 티셔츠, 이수근의 모자, 드라마 ‘굿보이’ 속 박보검의 복싱 글러브와 챔피언 벨트, e스포츠 선수 페이커의 친필 사인 유니폼, 셰프 손종원의 반려수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물품이 한자리에 전시됐다.

 

 

이종범이 기증한 배팅장갑과 글러브(사진 제공=JTBC·위스타트)

 

특히 10월 26일(일) 정오부터는 현장 특별판매가 진행돼 약 130점의 기증품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입장 순서에 따라 한 사람당 최대 3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오후 1시 이후에는 자유 관람과 구매도 가능하다. 이 행사에는 ‘뭉쳐야 찬다4’의 시우민 테니스 라켓, ‘최강야구’ 이종범의 배팅장갑과 글러브, ‘냉장고를 부탁해’ 샘킴의 요리책 등 방송·스포츠·문화계를 아우르는 애장품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지구우체국’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일일 우체부’가 되어 탄소배출량 측정, 멸종위기 동물에게 편지 쓰기, 오염된 화단 복구 등의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 재사용품을 판매하는 ‘순환잡화점’도 함께 운영되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이번 팝업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한 500명에게는 위아자 한정 굿즈가 증정되며, 현장 방문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수익금은 사단법인 위스타트(WESTART)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그리고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스타트는 “이번 ‘지구우체국’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나눔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구우체국’은 유명인의 애장품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 환경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배우는 시민참여형 팝업이다. 기증품 판매 수익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의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회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위아자 에코빌리지 지구우체국’은 단순한 기부 행사를 넘어, 모두가 참여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타의 애장품이 가진 상징적 가치는 물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만들어내는 변화가 서울 연남동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작성 2025.10.25 07:01 수정 2025.10.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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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