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독도 2268, 대형 한지 위에 피어난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비밀, 시민들과 함께한 독도의 날 기념 전시 성황

2025년 10월 24일, 서울 SRT 수서역 1층 특별전시공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3시,

서울 SRT 수서역 특별전시공간(1번 출입구)에서는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예술로 재해석한 특별전 「시크릿 독도 2268」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현장은 시민과 예술인, 기업인, 독도사랑운동 관계자,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독도의 깊이 만큼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예술로 만난 독도, 그 깊이를 보다”

이번 전시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SRT 수서역이 주관·후원했으며, 한국화가 서준범 작가(경희대 한국화과, 단오화실 원장)가 500시간을 공들여 대형 한지 위에 독도의 실체를 담아내 국내 최초의 대형 수묵채색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메인 작품인 《시크릿 독도 2268》은 길이 6미터에 달하는 두루마리 형식의 대형 한국화로, 독도의 해저 약 2000m에서 수면 위 168m까지, 총 2268m의 지질 구조를 예술적으로 시각화했다.

서 작가는 개막식에서 “우리가 아는 독도는 바다 위의 섬이지만, 그 아래엔 수천만 년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독도의 ‘보이지 않는 깊이’를 한지 위에 그려낸 시도입니다.” 라고 밝혔다.

작품 앞에 선 시민들은 “독도를 이렇게 입체적으로 표현한 전시는 처음 본다”며 “섬이 아니라 거대한 산맥의 일부라는 사실이 새삼 가슴 벅차다”고 감탄을 전했다.

 

 

독도의 날, 시민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

개막식에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 노상섭 총재, 채진환 부총재, 조용일 부총재, 기업회원 대표, 독도 연예인홍보단, SRT 관계자 등 각계 인사 수십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배우 백봉기(단장), 개그맨 김완기(부단장), DJ DOC 김창열, 개그맨 김재롱, 가수 정수연, 재즈가수 황은혜, 아나운서 송민수등이 참여한 독도 연예인 홍보단이 직접 무대에 올라 ‘독도는 대한민국’을 외치며 다지며 시민들과 함께 뜻을 나눴다.

또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독도 사진전, 기념 포토존에 참여하며 예술을 통해 독도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은 “독도는 늘 뉴스에서만 봤는데, 이렇게 독도의 진정한 모습을 대형 그림으로 만나니 마음이 다르다.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눈으로, 가슴으로 느꼈다.” 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실체를 세계로”

행사 주최 측인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실체를 예술 언어로 전하는 문화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노상섭 총재는 인사말에서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닌,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상징입니다. 예술을 통해 그 진정한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SRT 수서역 관계자는 “수서역을 오가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독도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 고 말했다.

 

“2268미터의 메시지, 독도의 미래를 담다”

이번 전시의 제목 ‘시크릿독도 2268’는 바다 아래 깊숙이 숨겨진 독도의 지질과 생명, 그리고 시간이 품은 비밀을 뜻한다.

작품은 11월 2일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되며, 전시 종료 후에는 국립 독도전시관 특별전으로도 연계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퍼포먼스에서 서준범 작가와 참석자들은 대형 한지 위에 붓을 들고 ‘대한민국 독도’라는 글씨를 함께 완성하며 하나된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던 독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친구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 개요

행사명: 시크릿독도 2268

기간: 2025년 10월 24일(금) ~ 11월 2일(일)

장소: SRT 수서역 1층 특별전시공간 (1번 출입구)

주최: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주관·후원: SRT 수서역

참여 작가: 서준범 (한국화가)

 

SRT 수서역 전시장에는 연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예술로 만나는 독도의 깊은 울림이 퍼지고 있다.

작성 2025.10.25 10:58 수정 2025.10.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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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