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달이 터지고
운명처럼 그녀가 서 있었다.
불길도, 바람도
그 드레스 한 자락에 잠잠해지고,
모든 붉음이
그녀의 심장에서 피어났다.
“사랑은 결국,
태워서 남기는 것.”

붉은 달이 터지고
운명처럼 그녀가 서 있었다.
불길도, 바람도
그 드레스 한 자락에 잠잠해지고,
모든 붉음이
그녀의 심장에서 피어났다.
“사랑은 결국,
태워서 남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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