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치원 대상 ‘탄소중립 실천 학교’ 운영

3차시 구성, 나무의 중요성·지구 사랑법 등 교육

[사진= 유치원 대상 ‘탄소중립 실천학교’ 운영 현장]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미래 세대의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발적인 기후 행동 생활화를 위해 관내 애플B 유치원 소속 원아 129명을 대상으로 최근 ‘2025 탄소중립 실천 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시작한 이번 실천 학교는 11월까지 총 3차시 교육으로 진행된다. ▲편백나무를 통한 나무의 중요성 교육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 교육 ▲우유팩 분리수거 순서 교육 후 화장지로 교체 등 실천 중심으로 운영한다. 

 

동구 탄소중립 실천 학교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 사업으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을 포함해 공동주택, 공공기관, 민간단체 직원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법 ▲ 에너지 절약 ▲친환경 업무 문화 조성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거창한 정책보다도 주민들의 생활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탄소중립 도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10.26 08:02 수정 2025.10.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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