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정보신문]박두호기자=사단법인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GRAS,회장이기호)가주최한‘2025K-Global Real Summit’이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부동산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실질적 투자 협력 강화를 목표로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6개국 부동산 전문가와 부동산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세운 보타닉호텔에서 환영 리셉션과 네트워킹 만찬이 열려 해외 대표단과 국내 전문가들이 교류했다. 이태원국제음악제 게스트인 페루와 온두라스 대표단의 축하공연 무대가 어우러져 국제적 분위기를 더했다
21일 본 행사는 라마다 동대문호텔에서 진행됐다. 미국부동산협회(NAR) 로렌스 윤 수석이코노미스트의 축하 영상으로 개막한 포럼에는 권대중 한성대 일반대학원 석좌교수, 경정익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이완주 하나은행WM본부세무센터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부동산 시장 전망과 세무 전략, AI 프롭테크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미국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 해외 연사들이 현지 부동산 투자 동향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22일에는 청담 루시아, 논현 펜트힐, 강남 루카 등 주요 현장 투어가 진행돼 해외 참가자들이 국내 시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태국 ENLIGHT Property와 필리핀 Suntrust Properties는 GRA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교류 확대에 합의했다.이기호 GRAS 회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해외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K-부동산의 글로벌 브랜드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플랫폼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사)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와 (주)코리아글로벌리얼티, KAREP(전미한인부동산전문가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NAR, (사)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LeadingRE,하나은행, 파라다이스리얼티,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사)국제부동산정책학회, 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엠비아, 이태원뉴스, 부동산영어연합회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