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수성구 범물용지 장애인 한사랑회(회장 김영이)는 경북 포항 양포항에서 장애인 150여명, 자원봉사자 10명이 함께 가을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범물복지관 내 용지장애인한사랑회 주최로 진행하였으며, 평소 몸이 불편하여 외출이 쉽지 않은 회원들과 동해바다 양포항에서 바닷가의 짠내음을 맡으며 마음껏 웃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심식사 후에는 노래자랑을 하며 경품을 받는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행사에 도움을 많이 주신 청도푸드 김경숙대표님, ㈜하스파파 하덕수님, 봉선플랜트 오세준대표님, ㈜농업회사 우주 정운진대표님, 시수기릿 이은성대표님, 언정꽃 예술중앙회장 곽순분님, 손건축사 사무소 손인호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용지한사랑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세심히 동행하여 안전하게 이동을 도와주신 강선옥 서대구실버하우스 사무국장님, 김대천님, 정원도님, 박재영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며, 많은 경품을 찬조해주신 이호열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대구협회장님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전달하였다.
김영이 용지한사랑회장은 "이번 가을나들이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더 이해하는 자리였다고 할 수 있고 앞으로도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게 복지행사를 더 많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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