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2025년 10월 26일 滄海一粟 (창해일속) “넓은 바다의 한 톨의 곡식 광대한 세상 속의 작은 존재.”

작은 존재가 세상을 이룬다

겸손 속에서도 사명을 잃지 말라

의미는 크기보다 진심에서 온다

 

 


“창해일속, 작지만 의미 있는 존재의 무게”

 

뜻풀이

 

창해일속’은 넓은 바다(滄海) 속의 한 톨의 조(粟)처럼, 자신의 존재가 매우 작고 미미하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창해(滄海)’는 푸른 바다, ‘일속(一粟)’은 조 한 알을 의미한다. 즉, 세상은 넓고 인간은 한없이 작다는 겸손과 인식의 표현이다. 

 

유래 이야기

 

사기(史記)「사마천 열전(司馬遷列傳)」에 기록된 말이다. 한나라 때의 사마천은 옥사에 갇혀 치욕을 당하면서도 역사서를 

집필하며 말했다. “내가 세상 속 한 톨의 곡식 같지만, 기록으로 후세에 남는다면 그 또한 뜻이 있다.”

이 구절은 인간의 존재는 작지만, 그 안의 진심과 노력은 세상에 울림을 남길 수 있다는 철학으로 발전했다.
즉, 겸손 속에서도 자신의 사명과 의미를 잊지 않는 태도를 담고 있다.

 

현대적 해석

 

오늘날 ‘창해일속’은 개인의 존재는 작아도, 그 역할은 결코 하찮지 않다 세상 앞에서 겸손하되,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

무한한 우주 속 인간의 겸허함을 뜻한다. 작은 일처럼 보여도, 진심으로 임하면 그 작은 점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철학을 전한다.

 

예문

 

“내 연구가 거대한 과학사 속에선 창해일속일지라도, 의미 있는 한 걸음이야.”

 

“모두가 거대한 세상의 일속이지만, 각자 자리에서 빛나고 있다.”

 

오늘의 통찰

 

“작음은 하찮음이 아니다. 바다는 한 톨의 물방울로 시작된다.”

 

 

 

 

작성 2025.10.27 07:33 수정 2025.10.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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